어제는 S&P500 기업 중 년간 수익률 TOP20을 조사 후
5가지 섹터별로 정리해보았다.
(아래 링크)
그래서 오늘은 해당 종목들 중에서
현재 시장이 진입할만한 타이밍인지,
그리고 매수할 만한 종목이 있는지
내 나름대로 한 번 분석해보려고 한다.
현재 미증시에 진입할 만한 시기인지?
- 미국 10년 국채 금리로 유동성 판단 해보기
위 그래프는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3개월/1개월/1주일 간의 차트이다.
금일(24년9월30일)기준 국채금리는 3.771포인트 이며
3개월(하락), 1개월(하락 후 살짝 반등), 1주일(보합) 추세로 해석하였고,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로 보인다.
미국 10년 금리가 내려간다는 것은 돈 거두기 효과가 나오면서 증시에 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주식시장은 앞서가기 때문에 미국 10년 금리가 내려가면 장기금리와 더불어 기준금리도 따라 내려갈 수 있고(뉴스에서도 계속 기준금리 인하한다고 말하고 있음), 그러므로 시중에 돈이 풀리는 효과가 있으리란 기대가 생긴다. 즉, 유동성 확대가 기대된다.
* 주식시장은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지만, 기준금리는 후행지표로 늦게 움직이는 편. 따라서 기준금리가 올라가기 전에 미국 10년 금리가 먼저 올라가고 기준금리가 내려가기 전에 미국 10년 금리가 먼저 내려간다. 기준금리를 보고 판단하면 늦기 때문에, 한참 앞서서 움직이는 선행지표인 미국 10년 금리를 보는 것이 낫다.
2. 금융상황지수(역축) 확인해보기
위 차트는 금융상황지수(FCI)를 거꾸로 돌려놓은 역축 그래프 이다.
금융상황 지수는 간단하게 금융 시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강세장과 하락장의 사이클을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현 시점에서 FCI의 역축은 위를 가리키고 있으므로 현재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 달러 (DXY)
달러도 금리와 양대 산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지표이다.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긴축이나 돈 거두기 효과가 있기 떄문이다. (달러와 S&P500지수도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달러지수(DXY)도 6개월간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최근 한달간도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미증시는 계속 상승추세를 탈 것이라고 생각된다
(DXY와 S&P500은 반비례 하는 경향)
현재 시점에서 유리한 주식 섹터는?
위에서 현재 시기를 10년물 국채금리 / FCI / 달러지수 로
대략적으로 분석해보았다.
1) 10년물국채금리 ; 약간 하락중 _ 유동성확대 -> 매수검토
2) FCI ; 긍정적 -> 매수검토
3) 달러지수 ; 하락중 -> 유동성확대 > 매수검토
즉, 10년물국채금리가 하락중이고, 달러지수가 하락중으로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는
바이오, 전기차, 건설주, AI, 나스닥 과 같은 주식들이 유리하다.
1) 부채가 많거나
2) 당장 돈을 못 벌더라도, 기대감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주식
3) 비싸게 평가받을 수 있는 주식(기대감)
>> 건설 / 리츠 / 유틸리티 / 나스닥 / 바이오 / 고성장 유망주 / 중소형주 등
그럼 이번에는 어제 업로드 했던
미국주식 올해 수익률 TOP20(S&P500)을
함께 봐보자.
우선 올해 수익률 TOP20 종목을 큰 섹터로 구분짓자면
- 전력 및 유틸리티
- 반도체 및 IT(AI관련)
-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분석
- 건설
- 소비재, 여가
위주의 섹터로 구분 지을 수 있다.
23년 9월부터 24년 8월까지의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이었으나,
23년 10월부터 23년 12월까지 10년물국채금리 하락,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식에 선반영되어 년간 수익률 TOP20 종목들의 섹터가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건설 등 금리인하 시기에 유리한 섹터들로 구성되었다고 나름 해석해본다.
또한,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에도 지속 하락 추세이고, 기준금리는 지속 인하할 것이므로 해당 섹터들의 강세장이 이어질 수도 있을것같다고 예상해본다.
그래서 다음 글에는
TOP20 종목 중 현시점에서 매수해볼 만한 종목이 있는지,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분석해보겠다.